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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줄거리

드라마 사생활 4회 줄거리

by 젠티탱 방송 2020.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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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사생활 4회 줄거리 

 

보면 볼수록 더 재미있는 드라마, 시청률이 이해가 안 되는 드라마.

넷플릭스에 올라가 있으니 아마 넷플 시청률이 훨씬 높게 나오지 않을까 생각되는대요.

촬영에 공을 많이 들였어요. 

등장인물 캐릭터도 입체적이고, 곳곳에 유머도 많이 있고요. 

억지 유머 아니고, 정말 훗 미소 짓게 하는 유머 ㅋㅋㅋ

주연은 오히려 유머가 없고, 조연들이 유머 탑재 제대로. 

각설하고, 드라마 사생활 4회 줄거리 시작할게요 :) 

 


 

 

 

담당형사와 함께 시신보관소에 온 주은.
시신이 정환이 맞는지 확인을 하러 왔습니다. 
벗겨보니 완전 까맣게 타버려 도저히 식별을 할 수 없는 상황..
주은은 충격을 받고 나옵니다. 

 

 

 

 

 

 

 

 

"정환씨 아니에요!"
정환일리가 없다고 믿기로 한 주은은 집으로 가 정환의 물건을 쓸어담습니다. 
커다란 비닐봉투에 넣어 쓰레기통에 버리는가 싶었는데
밖에서 기다리던 형사에게 줍니다. 
정환의 DNA를 추출해 시신과 대조해보라는 증거물로요. 

 

 

 

 

 

 

 

 

충격적인 사건으로 슬퍼하는 딸에게 결혼자금으로 빌린 돈 5천만원을 갚으려면

전세금부터 빼고 나오라며 채근하는 엄마는 딸에 대한 걱정을 표현할 줄 모르는 듯 해요.
그래도 딸이 걱정됐던 엄마는 한손삼촌의 체육관을 찾아갑니다. 


"그래도 찾아줘야하는거 아니야? 이정환 말이야.." 
정환을 찾아달라며 한손에게 말하죠. 

 

 

 

 

 

 

 

 

그러던 중 DNA분석결과가 나왔습니다. 
그 시신이 이정환이 맞다는 거에요.
..
헉.. ㅠㅠ
그렇게 이정환은 정말 죽은 거에요..

 

 

 

 

 

 

 

 

 

정환을 화장하고 납골당에 모신 날..
납골당 앞에 기다리고 있던 엄마는 신혼집 전세자금을 얼른 빼서 돈을 갚으랍니다. 

그리고 정신차리고 일하랍니다. 

슬픔에 빠져 못 나올까 두려운 걸까요.

근데 넘나리 모진 마미..

 

 

 

 

 

 

 

 

 

열받은 주은은 전세자금을 빼러 바로 부동산으로 갔는대요,
거기서 들은 또 하나의 충격적인 사실. 
전세가 아니라 보증금 3천에 월세랍니다. 
엄마에게 5천을 빌렸는데..
엄마는 매달 이자는 갚되 원금은 3개월 후에 갚으라며, 빨리 정신차리고 일하라고 소리치고 갑니다. 
집에 오니 친구 민정이 알려주는 또 다른 나쁜소식. 
결혼식날 든 비용 등 갚아야 할 빚이 총 1억이라는 소식.

 

 

 

 

 

 

 

 슬퍼하는 주은....
ㅠㅠㅠ
흐엉 나도 울어
나도 엉엉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ㅠㅠ

 

 

 

 

 

 

 

 

다음 날 아침, 친구 민정의 전화를 받고 달려간 곳은 어느 식당의 상견례장.
정환의 가짜 부모로 나왔던 사람들의 또 다른 가짜 상견례장에 들이닥치게 되었어요. 
결혼식까지만 정환의 부모 행세를 해주기로 계약했었다는 말을 듣고 화가 난 주은.
상황을 눈으로 보고 나니 더 화가납니다. 

 

 

 

 

 

 

 

 

카페에서 만난 주은과 담당형사. 
(담당형사가 주은을 쫌 좋아해서 ㅋㅋㅋㅋ 이렇게 둘이 나올 떄마다 웃음포인트가 많아요)
정환의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수사에 의문점이 많아 주은에게 모든 걸 사실대로 말해달라고 하지만 주은은 말하지 않습니다.
정환이 고아였고, 입양된 적도 없다는 걸 말해주는 형사.
사랑하는 사람의 사생활을 형사를 통해 새로 알게 된 주은은 기분이 나빠졌어요. 
그리고 주은의 실체에 대해서도 이미 속속들이 다 아는 듯한 형사. 

 

"사생활 침해 그만 하시죠"


"사생활 침해라뇨. 저는 형사입니다. 

대한민국이 법적으로 사생활 침해 하라고 만들어 준 형사. 

범죄가 사생활 침해죠. 수사 협조 좀 해주시죠. 

선량한 시민들처럼"

 

 

 

 

 

 

 

 

집에서 친구 민정과 맥주 한 잔 하던 주은은 술을 더 사러 잠깐 밖으로 나왔습니다. 
집으로 가던 중 엘레베이터 안으로 들어오는 (누가 봐도) 수상한 남자들.
주은은 뭔가를 직감하고 피신하지만 결국 놈들에게 잡히고 말았습니다. 
그 놈들은 정환의 보육원 친구라고 합니다. 
원금 포함 6,300만원. 5백만원 빌렸는데 이자가.. ㄷㄷㄷ

근데 저놈이 떠나면서 하는 말이 있었습니다. 
정환 앞으로 보험이 있는데, 정환이 수익자를 주은으로 바꿔놨다는 겁니다. 
주은 앞으로 나올 사망보험금이 있다는 말.

 

 

 

 

 

 

 

 

동사무소로 가 사망신고를 한 주은.
거기서 또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됩니다. 정환에게 사업자등록증이 있다는 거에요. 
GK그룹 직원인줄만 알았는데 무슨 사업장을 갖고 있다는 건지. 

 

 

 

 

 

 

 

정환의 사업장등록이 되어있다는 주소로 찾아간 주은.
스파이흥신소 라는 사업장이었어요. 
다 쓰러져가는 건물에 여긴 어디지.
들어가서 "여기 누구 없어요~?" 하는대. 


저기 누군가 있다. 

 

 

 

 

 

 

 

 

으잉
저 뇬이 왜?
스파이흥신소 소파에 앉아있던 건 소피아 정! !

 

 

 

 

 

 

 

 

놀라서 도망가려는 소피아정을 붙잡아 벽에 밀치고 연필로 위협하는 주은.
"너가 정환씨를 배우로 쓴거야?! 나 마취시켜려고?!" 
소피아 정을 의심하는 주은. 
하지만 소피아정은 뭔 소린지 전혀 못 알아듣는 눈치입니다. 

 

 

 

 

 

 

 

때 마침 나타난 흥신소 직원 고혜원(송상은배우) 덕분에 소피아정은 주은에게서 풀려납니다.
소피아 정이 나가면서  "정환씨는 외근 나갔나보네. 왔다고 전해줘요." 라는 걸 보니 
확실히 정환이 죽었는지도 모르는 눈치입니다. 

 

 

 

 

 

 

 

소피아정이 가고, 곧이어 스파이흥신소로 찾아 온 경찰들. 
정환이 죽은 차사고의 도로 사진을 갖고 왔습니다. 
단순 사고가 아니라 보험회사에서 보험금 지급을 미루고 있으며, 
그 증거로 도로에 남겨진 타이어의 흔적을 댄다는 겁니다. 
차가 일단 급정거하고 다시 급가속으로 가드레일을 향해 돌진한 것이므로
사고가 아니라, 운전자의 잘못이라는 것. 

 

 

 

 

 

 

 

 

소피아 정도 상황을 알아보던 중 정환의 사망 사건을 알게 됩니다. 
그러면서 의미심장한 혼잣말을 합니다. 
"스파이리... 설마 죽인거야? 에드워드?" 

 

 

 

 

 

 

 

 

 

주은은 밤새 스파이흥신소에서 정환의 컴퓨터를 뒤지며 열심히 조사합니다. 
그리고 아예 컴퓨터 하드를 훔쳐와서 집에서 열심히 조사조사.
스파이 정의 본명이 정윤경이고 또 다른 이름이 정복기라는 것, 
그의 애인이 에드워드킴(김재욱) 이라는 걸 알게 되고
정환이 뭔가 거대한 사건에 얽혀있는 것 같단 느낌을 받게 됩니다. 

 

 

 

 

 

 

 

 

 

 

 

다음 날 정복기(김효진 배우)를 미행한 주은. 
호텔 문 앞까지 따라왔습니다. 

 

 

 

 

 

 

 

 

정복기에게 말하죠.
"사람 찾고 있지 않아?" 
표정이 변하는 정복기. 
하지만 "정윤경씨" 라는 말에 훨씬 더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 정복기. 

정윤경 이라는 이름이 비밀인가봐요.

 

 

 

 

 

 

 

 

주은은 진실을 알고자 별장을 찾아갑니다. 김재욱(에드워드킴)의 별장. 
정환씨의 마지막 행적이 여기부터 시작되었거든요. 
이 별장엔 여전히 김재욱이 살고 있었습니다. 

 

 

 

 

 

 

 

 

근데 강아지한테 걸림 ㅋㅋㅋㅋ
김재욱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강아지한테 걸려서 도망가는 주은. 
강아지 계속 쫒아옴 ㅋㅋㅋ

망! 망망망망!! 짖으면서 맹렬히 달려옴.

 

 

 

 

 

 

 

 

 

 

그 때 갑자기 산속에 숨어있다 나타난 헬맷 쓴 남자. 
강아지한테 "빵!" 하니까 강아지가 발라당 넘어져 안 쫓아가요ㅋㅋㅋㅋㅋ

너도 어쩔 수 없는 강아지구나.
근데 "빵!" 하는 목소리가 너무 정환인대?? 하는 순간

 

 

 

 

 

 

 

 

 

주은이 무사히 도망가는 걸 보며 헬맷을 벗은 그 남자는
이정환...! ! !
죽은 줄로만 알았던 정환이 살아있어요.

경찰에서 DNA대조까지 해서 사망신고까지 마쳤는대요.
그 동안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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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줄거리만 정리하다보니 조연들의 명연기를 다 놓칠 수밖에 없네요. 

드라마 사생활 주옥같은 조연들이 많이 나오거든요. 

한손삼촌(태원석배우), 흥신소 직원 고혜원(송상은배우), 김명현 형사(이학주배우)가 특히 눈에 띄는데 억지스럽지 않은 유머코드가 너무 재미있어요. 

그 외 조연 및 주연 배우들도 넘나 좋고요 :)  

연기도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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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사생활 4회 줄거리 여기까지고요. 

다음엔 5회 줄거리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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