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사생활 8회 줄거리
드라마 사생활 8회 줄거리
솔직히 말하면 서현님에 대해 큰 관심이 없었어요.
그냥 소녀시대 막내, 부끄부끄 막내정도로만 알고있었는대요.
이번에 드라마 사생활 보면서 완전 팬 됨..☆
일단 연기도 정말 잘 하고요,
넘나 예쁘고..
예전의 부끄부끄 몰라몰라 이미지가 아니라
당당하고 자신감있는 여성으로 변한 것 같아서..
맡은 배역도 그렇지만
드라마 사생활 찍으면서 예능이나 홍보 영상도 많이 찍었는데,
예전과는 확실히 다른 내면의 당당함이 느껴진달까요.
정말 보기 좋아요.
응원해요 ♡
드라마 사생활 여주, 서현양 차주은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사생활 줄거리 8회 시작합니다!
한손의 체육관을 찾은 주은이 엄마. 오랜만이네요.
주은이 요즘 뭐하고 있는지 묻습니다.
한손은 그냥 "흥신소일 하고 있습니다"라고 간략히만 말해줍니다.
주은 엄마가 만족하고 그냥 갈리는 없지요.
결국 한손과 함께 스파이흥신소로 찾아갑니다.
주은은 없네요.
스파이흥신소를 유일하게 지키고 있는 고혜원과장에게
주은의 행방을 묻는 엄마.
고과장이 말합니다.
"글쎄요, 소피아 정 만나러 갔을 걸요?"
으이구 혜원아 혜원아 고혜원아 ~ ㅋㅋㅋㅋ
한손삼촌이 일부러 말 안 해주고 있던 거거든?
한편 저녁식사를 즐기는 차주은과 정윤경.
처음엔 원수로 만났지만,
김재욱을 찾아 복수하겠다는 같은 목표로 의기투합하면서
점점 서로를 의지하게 되는 것 같은 분위기.
서로 툭툭 건드는 대화지만 뭔가..
우정이 싹텄다고나 할까..
보기 좋아 ♥
결국 셋이 만났네요.
주은엄마, 주은이, 한손.
주은이 정윤경과 힘을 합쳐 김재욱을 치기로 했다는 걸 말합니다.
엄마는 말하죠.
"그래서 다음 계획은 뭐야? 정윤경한텐 어떻게 복수할건대?"
주은은 순간 머뭇머뭇.
"뭐.. 그건.. 다음에 생각해봐야지"
엄마는 정윤경에게 복수할 다큐에 자신도 끼워달라고 합니다.
주은은 또 머뭇머뭇.
"아.. 알겠다니까. .."
우리 주은이 정윤경언냐한테 초큼 정 들었는댕... 큐ㅠ
한편
주은이 정환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김재욱의 집에 침입하는 등
위험한 상황에 계속 처하자
정환은 더 이상 안 되겠다 싶습니다.
스파이흥신소에 나타난 하이바, 정환.
그 때 갑자기 들어 온 주은.
정환은 급히 몸을 숨기고, 도망치려고 하지만.
주은도 여간내기는 아니었어요.
거기 서 ! !
하며 쇠파이프를 들고 나타난 주은.
정환이 하이바를 쓴 채 주은을 쳐다봅니다.
순간 멈칫하는 주은.
그 사이 도망가는 정환.
주은은 당황합니다.
'뭐야 저 사람..
그 때 병원에서 탈출을 도와 준 하이바?
도대체 누구지..'
주은은 그 하이바가 정환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합니다.
스파이흥신소로 돌아와보니 창문에 이런 게 적혀있습니다.
다신 내 앞에 얼쩡대지마
다음엔 진짜 죽어
두 사람은 이걸 쓴 사람을 김재욱이라고 생각하지 않네요. 난 당연히 김재욱이라고 생각했는대......
정윤경은 말합니다.
"친절하네. 너한테 경고도 해주고. 더 이상 위험한 일 하지 말라는 거잖아."
한편 정대상 형사과장과 통화를 하는 수진형사.
"이정환 사건 왜 갑자기 종결하신 겁니까?"
"그러게. 그게 궁금하지?"
".. . .? "
"형사가 궁금하면 어떻게 해야 돼? 수사해야지?"
으잉,
정대상과장 비리맨인 줄 알았는데..
아닌가. 생긴 건 악역인대. . 역시 사람은 외모로 판단하면 안 되는 건가.
한편, 정환과 윤석.
정환이 결혼했다는 걸 이제 처음 알게 된 윤석 ㅋㅋㅋㅋ
충격 받음
어떻게 나한테까지 시크릿으로 할 수가 이쒀! !
너도 쌍둥이로 돌아가면서 일한 거 말 안 했잖아..
삐친 윤석.
그래도 소고기 먹이니까 바로
주은을 '형수님'이라 부르는 착한 윤석.
다시 시작된 윤석과 정환의 합동작전.
UI가 정말 정환 살인의 기획자인지, 확인하고자 UI에 침투합니다.
정환은 변장을 하고 UI에 진입하고 윤석이 cctv를 해킹합니다.
UI서버실에 침입하며 해킹usb를 꽂고.
경호원의 추적을 피해 겨우 도망친 정환.
그리고 UI통신 서버해킹에 성공한 윤석.
역시 최고의 짝꿍.
UI서버에는 엄청난 양의 찌라시와 사생활정보가 있었습니다.
연예인 일반인 가릴 없이 모조리 수집되어 있는 사생활정보.
윤석은 충격을 받지만.
GK에 다녔던 정환은 오묘한 표정을 짓습니다.
모든 정보를 캐모으던 게 바로 자기가 했던 일이라..
어쨌든 정윤경을 정보를 찾으려던 건데
정작 중요한 그 정보는 없습니다.
정윤경 파일 UI에 전해줬다면서?
근데 UI서버에 왜 없어?
"뭐야. 형수 아직 퇴사 안 했는대?
UI 퇴사하고 스파이흥신소 하는 거 아니었어?
혹시 형수가 UI 스파이 아니야?"
눈빛이 흔들리는 정환.
설마.. 주은씨가 UI의 스파이인건가..
하지만 역시..
아무리 생각해도 주은씨가 자기를 속였을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랑이 넘치던 주은씨를 생각하면 그럴리가 없으니까요.
속인 거 많은대..
혹시
윤석과 정환을 죽이려던 것은 GK가 아닐까.
여기까지 생각이 온 정환은 GK실장에게 전화를 합니다.
"저를 죽이려던 사람들.. 알아보셨나요?"
"응. 자네 생각이 맞았어. UI쪽에서 그랬던 거더군."
정환은 드디어 알게 됩니다.
GK구나..
나를 죽이려던 것은 GK실장 개객ㄱ끼였어.
GK실장은 통화를 하며 정환의 위치추적을 우팀장에게 지시하지만, 실패.
바로 용역을 보내 처치하려고 했던거죠.
예전 2G폰을 쓰고 있어 위치추적이 쉽지 않습니다.
정윤경은 자신의 경찰쪽 라인 팀장과 통화로 이정환 사건에 대해 묻습니다.
김명현 형사네 팀장입니다.
정태상과장(형사과장)이 갑자기 수사종결 지시를 내려
급하게 사고사로 사건이 마무리되었다는 걸 알게 된 정윤경.
흥신소 사장이 죽었는데 외압으로 사건종결?
뭔가 이상하다.
머리를 맞대고 열심히 추리하는 두 사람.
혹시 이정환은 진짜 GK그룹 사원이 아니었을까?
GK의 비밀조직 '혁신비전실'에는
'그림자'라고 불리는 직원들이 있습니다.
다른 직업을 가진 척(예를 들면 흥신소) 하면서
몰래 민간인 사찰을 하고 각종 정보를 수집하는 사람들.
정환이 혁신비전실 소속으로 GK의 그림자였다면. . .?
한편, GK실장에게 일처리 잘못했다고 욕먹고
한손과 만나러 온 GK깡패.
신경전. .
"이정환 이름 판 놈이 누구냐"고 묻는 한손.
하지만 GK깡패는 대답하지 않습니다.
한손은 이런 큰 사건에서 손을 떼고 싶지만
주은이 계속 파고드는 한
자신도 열심히 알아볼수밖에 없습니다. . 크흡ㅠ
한편 주은을 미행하는 수진형사.
과장의 지시로 종결된 사건을 다시 수사하고 다니네요.
중간이 김명혁형사도 같이 낍니다.
과장은 수진 혼자 다니길 원했지만.
호텔 레스토랑으로 간 주은과 우팀장을 따라온 형사들.
수진형사는 상황을 과장에게 보고합니다.
과장은 차주은과 김명현도 이상하다고, 둘의 관계가 뭔지 알아보라고 합니다.
종결된 사건을 계속 파려는 김명현형사가 도대체 왜 그러냐면서요.
한편 주은은
수면제를 탄 와인을 먹여 우팀장을 쓰러트리는데 성공.
근데 다음 장면 개무서움 ㄷㄷ
GK에서는 우팀장의 정보를
(아니 어쩌면 전직원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있었고,
우팀장이 레스토랑에서 쓰러져 잠들어버린 걸 파악합니다.
바로 출동하는 GK경호원들.
그 사이 우팀장 핸드폰을 뒤지는 주은.
정환의 GK암호명은 '0721' 이었나봅니다.
0721 결혼식, 0721 수사종결 이런 게 써있습니다.
저 놈은 우석호 팀장이라는 것,
그리고 0721의 번호가 정환의 번호와 똑같다는 것까지!
우팀장과 정환씨가 알던 사이라는 걸 발견해 낸 주은.
경호원들 눈을 피해 무사히 도망친 주은.
정윤경과 대화를 나눕니다.
스파이리가 진짜 GK 혁신비전실 그림자사원 이었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집으로 와 한손을 만난 주은.
"GK혁신비전실 알지? 거기 그림자라고 있대. 정환씨가.. "
"맞아. 이정환 GK혁신비전실 그림자였어."
웬일인지 순순하게 말해주는 한손삼촌.
더 이상 주은을 막을 수 없다고 생각한 걸까요.
한편 윤석으로부터 주은의 정체에 대해 듣게 된 정환.
주은이 고아가 아니다.
엄마는 사채업을 하고, 아빠는 복역 중이다.
주은은 사기전과가 있다.
그런데 UI에는 진짜 소속되어 있다.
충격을 받은 정환.
주은에게 직접 물어봐야겠다며,
급하게 오토바이 운전을 하고 가는 정환.
뭔가를 직감한 듯한 주은의 표정.
드라마 사생활 8회 줄거리 끝.